지역적 맥락, 매력적이고 친근한 곳으로
신불당, 두정동 등 천안시는 각각의 도심이 가지고 있는 로컬리티를 기반으로 개발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천호지일대는 좋은 녹지조건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지나쳐가는 호수에 불과하다 더하여 경부선에 의한 지역단절, 프로그램 부족, 상권의 악화로 인해 유저들의 이용이 미비하다. 이제 천호지는 이러한 한계에서 벗어나 자연의 연결 혹은 연장하여 모두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랜드 마크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