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동은 대한민국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대학들이 많이 모여 있고, 외부 관광객이 매력을 느낄만한 지역 자원도 풍부하다. 하지만 대학 밀집 지역임에도 경부 고속도로와 천호지가 중심에 자리 잡아 대학 간의 공간을 단절 시켜 상권 발달 및 청년 문화 활동이 활발하지 못하다. 이에 각 대학의 공간을 소규모 모임공간으로 지정하고 대규모 공간인 천호지 하부를 대규모 공간으로 지정하여 녹지축을 이용해서 각 공간을 연결시키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지역자원을 활성화 시킴과 동시에 단점을 보완하여 부족한 인프라를 채워 청년활동과 지역주민과의 커뮤니티 활성화 계획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