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캠퍼스가 한 동네에 자리한 안서동은 청년들이 주 핵심이지만 지역의 단절로 인해 활성화의 어려움이 있다. 안서동을 청년과 주민들을 위한 동네, 인간과 자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동네로 만들고자 했다. 먼저, 안서동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통해 안서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건물의 철거를 통해 고밀도의 경관을 없애고, 건물의 용도 재정비, 유휴부지의 활용으로 접근이 쉬운 개방적인 도시로 탈바꿈하여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건물과 지역경관이 서로 조망이 가능하게 하여 자연과 더불어 가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또한. 보행자도로를 형성해 거리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대상지에 접근 가능하도록 유도하였다. 이를 통해 안서 네트워크가 형성되며 안서동이 활성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