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동은 한 동네에 5개의 캠퍼스가 모여있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캠퍼스 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청년이라는 풍부한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청년 인구 유출로 인해 지역의 활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안서동을 청년들을 위한 핵심 전략 지역으로 삼아 문화, 여가, 취미 등 다원화 공간을 조성하여 청년 정주율을 높인다. 우리는 청년을 연령으로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무언가를 하고 싶어하고, 배우고 싶은 열정이 있는 사람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로 재정의한다. 그라운드 레벨에서의 1차적 안뜰, 루프탑 레벨에서의 2차적 안뜰, 그를 이어주는 테라스와 공중 보행로를 통해 안뜰리에가 만들어진다. 우리가 선정한 구역에서 더 나아가 각 지역마다 주 타겟층이 될 청년을 설정해주고 그들에게 알맞은 프로그램과 안뜰의 개념을 적용하여 안서동을 활성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