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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공성과 침투성에 기반한 유기체적 도시의 재구성 - 경계로부터 살아나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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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서울대학교_김주형 오건영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5-06-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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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작품

현대 도시는 종종 급속한 성장과 인프라 확장 속에서 물리적 단절과 사회적 분절을 동시에 경험한다. 특히, 철도, 고속도로 등의 선형적 인프라는 도시를 기능적으로는 연결하면서도 구조적으로는 분할된 두 개의 도시로 갈라놓는 경향이 있다. 이와 같은 경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의 ‘죽은 조직(dead tissue)’처럼 도시 내 활력의 흐름을 차단하고, 인접한 지역의 쇠퇴를 유발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단절된 경계 지대에 주목하여, 이를 도시를 재활성화하는 투과성 매개체로 전환하는 전략을 제안한다.
핵심 개념은 두 가지로,  첫째, ‘다공성(Porosity)’은 도시 경계에 존재하는 물리적 사회적 틈을 공간적으로 조직화함으로써 외부와 내부, 공공과 사적, 고정된 경계와 유동적 관계 사이의 새로운 투과 가능성을 창출한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개방성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용자들이 서로의 삶의 층위로 스며드는 사회적 다공성까지를 포함한다. 둘째, ‘침투성(Permeability)’은 이질적인 도시 조직들이 단절된 경계를 ‘관통’하여,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해 나가는 방향성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도시가 스스로를 ‘열린 유기체’로서 재생산하는 과정으로 해석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천안의 쇠퇴한 두 도시의 경계 짓고 있는 철도 부지를 이용해 이 두 도시의 흐름이 ‘침투’하고, ‘교차’하며, ‘재조직’되는 공간 전략을 제안한다. 이 건축물은 단순한 물리적 연결을 넘어, 경계에 존재하는 사회적 문화적 네트워크를 촉진하며, 중첩시키는 유기적 장치로 기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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